[서울·인천권 전문대학] 미래를 찾아가는 생생한 직업체험 다양
- 작성일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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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국 42개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해 2014년 711개교, 2015년 2,551개교로 차츰 확대되던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1학년 1·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학교장과 학교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한 학기를 선택하게 된다.
교육부는 현장의 선호도와 여건, 자율성, 체험 자원 분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직업 체험과 관련한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에 가장 걸맞은 것으로 선호되고 있어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들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
서울과 인천권 전문대학들의 자유학기제 참여도 계속되고 있다.
자유학기제, 2학기 본격화할 듯
교육부 관계자는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게 되면 학교 배정이나 반 배정 이전에 통보를 해야 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의 학생들의 수요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대학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도 2학기에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숭의여자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적극 개발
숭의여자대학교는 지난 2월 25일 관내 중학교 진로상담 및 자유학기 담당교사와 함께 자유학기제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관련 직업체험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대학에 이미 정착된 NCS기반 교육과정과 기자재를 활용하여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조기에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미래의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훌륭한 직업기초 교육이며 대학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양여자대학교,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마련
한양여자대학교는 인근 한양대학교부속중학교 1학년 171명을 대상으로 의상디자인과 등 8개 학과가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양여자대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는 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됐다.
현장감 넘치는 설명과 체험으로 참여 중학생들은 흥미진진한 진로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삼육보건대학교, 스토리가 살아있는 생생 체험
삼육보건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인근의 중학생들에게
대학의 학과특성과 졸업 후 진로를 소개하는 자유학기제 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직접 실습을 지도하고
졸업생이 생생한 체험스토리를 들려주며 다양한 현장사례와 체험 위주로 학과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체험도록 하고 직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여 교육장관 표창
인천재능대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해 인천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교육기부 MOU를 체결한 뒤 10개 학과에서 14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적 체험활동·진로진학·직업체험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했다.
직업 체험과 관련한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에 가장 걸맞은 것으로 선호되고 있어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들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
서울과 인천권 전문대학들의 자유학기제 참여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