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 찾아가는 아이들아, 여기 모여라!
- 작성일
- 2016-06-29
- 조회수
- 1,115
우리나라에는 올해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자유학기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이 성패를 가르는 키워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전남북, 제주권 전문대학들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보건대학교, 체험형 진로프로그램 풍부
광주보건대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의 미래 진로선택 및 진학을 돕기 위하여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3개 중학교 1,019명을 대상으로 ‘내가 우리집 치료사’, ‘심폐소생술’, ‘임상병리사의 하루’, ‘장금이 되어 보기’ 등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하여 학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사회복지, 임상보건, 간호, 식품영양, 피부미용 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7개 프로그램을 최대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며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광양보건대학교, 나의 미래를 만나는 값진 경험
광양보건대학교 간호 및 보건계열(8개) 학과의 학과장은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된
작년 한 해 직업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광양시청으로부터 진로체험처 명예교사가 되었다.
중마고등학교, 광양여자중학교, 여양고등학교 등 총 7개 학교 323명의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과를 지원하여
각 학과에서 준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회실무 계열과 지역산업연계계열 학과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광양보건대학교는 “지식에 대한 형식적인 체득을 벗어나 자기주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생한 현장사례와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전남도립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더불어 삶’ 프로그램은 대학의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역량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을 지역사회에 봉사를 통해 환원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활동은 중학생들의 진로형성과 체험에도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해 강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등과 기관협약으로
경찰경호과(경찰 및 경호원의 직업세계) 등 11개 학과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김왕복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더불어 삶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도내 중학생 2,000여 명 대상 8개 과정 운영
원광보건대학교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직접체험을 통해 진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 내 8개 중학교 2,000여 명의 학생이 본교 자유학기제(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특징은 철저한 실습위주의 체험교육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NCS기반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대학의 교육과정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과의 대다수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기업 WM MALL’ 및 ‘WM 테크노 마켓’을 통해
학과실습으로 제작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수익형 마케팅 모델로서,
미래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생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정별로 전공 교수 이론학습 30분, 체험형 학습 2시간 30분, 선배 및 교수 진로멘토링 30분 등으로 구성돼 체험학습의 비중이 가장 크며,
추가 교육을 원하는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발맞춰 프로그램 운영 학과를 추가 편성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다양한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폭을 확대시킬 계획이며,
체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수렴, 지속적인 보완을 실시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목포과학대학교, 꿈길 찾기 도움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목포과학대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 측은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2015년도에는 병원행정과 코디네이터 체험, 실용음악과 학과체험, 뷰티학습 체험, 간호학과 학과체험,
치위생과 학과체험 및 구강관리법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목포과학대학교는 교육부 6대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주비전대학교,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요
전주비전대학교는 김제시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2일 우리대학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주관광대학교, 행복 교육기부 확산
교육기부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대학·공공기관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여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제주관광대학교는 2013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교수진, 실험실습 기자재,
실습재료, 실습실 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강한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