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포털

전문대학 특성 살린 학습능력 진단도구

전문대학생 기초학습능력(Basic Learning Competencies)은 전문대학 과정에서 원활한 학습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기초적인 학습능력으로, 국어 및 영어 등의 언어(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 산술, 사고능력 등을 의미 한다. 현재 기초학습능력을 오프라인으로 진단하거나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진단도구가 필요한 대학에게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용이하게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이 활용이 기대된다.

첫째, 대학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 수준을 진단(Basic Learning Competencies-Test : BLC-T)하여 학생 수준에 따른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둘째, 기초학습능력 진단과 교육을 온라인으로 지원하여 대학에서는 진단(1차진단)-평가·분석-향상교육-향상도 평가(2차진단)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셋째, 학생 개인별로는 진단을 통해 자신의 기초학습 능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이러닝 콘텐츠를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진단·분석 및 이러닝 콘텐츠 지원

전문대학 기초학습 지원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크게 전문대학 기초학습능력 온라인 진단과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2016학년도 2학기부터는 국어와 수리 영역에 대한 온라인 진단을 먼저 지원하고 영어영역은 2017년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2학기부터 지원되는 국어와 수리영역의 진단 문항은 2014년도와 2015년도에 한국전문대

학교육협의회가 연구진을 구성하여 전국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테스트 후 평가문항의 타당도와 성취 수준 등을 검증하여 표준화한 문항으로 전문대학 특성에 맞게 개발된 것이다.

그리고 국어와 수리영역의 이러닝 콘텐츠는 모두 15주차로 구성하여 대학에서 필요 시 학점 인정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관리기능을 통해 수강생의 학습 진도 모니터링 및 퀴즈, 요점정리 등을 지원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