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포털

LINC-ABC+ 사업단의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

최근 제주관광대는 지역 사회는 물론 산업체와의 든든한 밀착이 큰 강점으로작용하는 ‘LINC-ABC+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문적 역량(Academic Capability)·실무적 역량(Business Capability)·창의적 역량(Creative Capability)을 의미하는 것으로,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제주관광대의 LINC 사업은 제주 관광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ABC형 신(新) 관광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 일환으로 ‘LINC-ABC+ 사업단’ 1학년 전체 학생에게 두 차례에 걸친 직업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인성교육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이해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등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의 직업기초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러한 기본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은 고객과 서비스 마인드, 서비스스타일 진단, 서비스 직군에 대한 이해, 고객을 사로잡는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현장 서비스 평가서 작성 등에 대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6명의 서비스 전문강사의 주도하에, 항공서비스과를 비롯한 관광 호텔조리계열, 관광레저스포츠계열, 호텔경영과, 관광경영과, 카지노경영과, 디자인경영과, 관광일본어과, 관광영어과, 관광중국어계열 학생들이 교육 대상으로 참여했다.

서비스 리더로 나아가는 필수 코스

제주관광대는 직업 인성을 강화하고자, 총 3단계의 교육프로세스(1단계: NCS직업기초능력 5개 부문 집중교육, 2단계: 교육 전·중·후 평가, 3단계: 개인 모의인터뷰를 통한 1:1코칭)를 통해 직업인성교육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능력과 조직 내에서 사람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2단계는 교육 전 사전 역량을 점검하고, 교육 중 중간평가를 하고, 교육 후 평가 피드백을 제공함을 일컫는다.

3단계는 용모, 표정, 서비스 매너, 화법 등 개인 모의평가에 따른 구체적인 개별 코칭을 진행하는 단계다. 공감과 경청을 통한 고객의 니즈 파악에서부터 서비스 프로세스의 이해와 고객 서비스 능력 향상, 컴플레인 응대법까지 다양한 강의와 동영상 실습을 병행하며 성공적인 서비스 리더가 되기 위한 역량을 단계별로 다져간다.

하루 네 시간씩 나흘간 이어지는 수업은 각 학과의 특성에 따라 영상, 게임, 퀴즈를 활용한 실습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표정, 몸가짐 등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기본 개념을 토대로 학생들은 인사매너 실습,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실습, 팀별M소통게임, 팀별 서비스 정의 미션 발표 등의 내용을 학습한다.

이런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서비스의 본질과 그 기반에 자리한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며 배려와 소통의 삶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하루 네 시간씩 나흘간 이어지는 수업은 각 학과의 특성에 따라 영상, 게임, 퀴즈를 활용한 실습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표정, 몸가짐 등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기본 개념을 토대로 학생들은 인사매너 실습,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실습, 팀별M소통게임, 팀별 서비스 정의 미션 발표 등의 내용을 학습한다. 이런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서비스의 본질과 그 기반에 자리한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며 배려와 소통의 삶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직업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총 16시간의 교육임에도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이는 교육 전, 중, 후 평가에서 뚜렷이 나타났는데, 대부분 학과에서 교육 후 확연한 평가점수 상승의 학습효과를 가져왔다. 스스로 자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성찰의 기회로 행복감을 맛봤다는 학생들은 교육 만족도 역시 기대 이상임을 드러냈다. “서비스 예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소통과 자기계발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됐고, 꿈을 명확히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미있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사례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예절과 스킬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취업 후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또한, 몇몇 학생들은 “서비스 관련 자격증인 ‘SMAT(서비스경영자격)’를 새롭게 알았는데 졸업 전까지 반드시 취득할 계획이다”며 서비스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실습하며 직업인성교육을 몸소 체화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수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