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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방송인 신봉선 <부산경상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

작성일
2017-03-09
조회수
889

 

 

높은 인기에도 여전한 ‘인간미’
그리고 ‘열정’

대한민국에서 ‘신봉선’하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녀의 인지도는 이미 ‘안다’ 혹은 ‘모른다’의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한때는 비호감
캐릭터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그 역시 개그우먼으로서 의 열정이 가져온 산물일 뿐이다. 이제 그녀는 사랑스러운 개그우먼,
인간미 넘치는 방송인으로 대중의 가슴에 깊이 자리 잡았다.

 

대중들의 삐딱한 시선이 때로는 속상한 그녀지만, 여배우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바로 ‘개그우먼 신봉선’
만의 매력이 아닐까?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 12년차인 그녀는 개그계에선 이미 대선배로 대우받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개그
우먼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잊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인 때의 인간미와 열정을 올곧게 지켜가고 있다.
그 결과, 데뷔 첫 해인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 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부문상,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 해마다 각종 부문의 상을 휩쓴 그녀는,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과 라디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넘치는 끼를 전문직업인으로 다듬어준 전문대학

 

“개그우먼이라는 꿈을 이루는 데 전문대학이 큰 밑거름이 되어 주었습니다.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열정적으
로 살았던 시간이 켜켜이 쌓여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었죠. 늘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2016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 신봉선 씨가 들려준 소감이다. 인기 개
그우먼이자 방송인으로서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그녀지만, 지금의 위치에 서기까지 그녀가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활달한 성격에 춤과 노래, 개그까지 학창 시절부터 교내 스타였던 그녀는, 합창대회 때마다 솔로를 도맡아 하거나 오락부장으
로 활동해왔다. 이후 부산경상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입학한 그녀는, 수상소감에서 밝혔듯 본격적으로 개그우먼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가기 시작했다.

 

 

일에는 ‘집중’ 대중에겐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


“집중. 예능인은 녹화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명, 한 명에 귀를 기울여줘야 하고, 혼잣말을 하더라도 그걸 끄집어내서재

미있게 받쳐 줘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죠. 유재석 선배님, 송은이 선배님도 그렇게 하셨잖아요.”


신봉선 씨가 말하는 그녀만의 경쟁력은 ‘집중’이다. 선배들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그녀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집중’하는
개그우먼이 될 것을 다짐한다. 그런 탓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그녀는 일이 고프다.

덧붙여 “많은 사람들 속에서 깔깔대고 있더라도 모두가 마음 한편에는 외로움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방송에 나오고 저에게 집중하는 순간만큼은 그들
에게 친구가 되어 주고 싶어요. 자극적인 개그우먼이 아니라 사람 냄새나는 개그우먼의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여과 없이 들
려주는 그녀. 일에는 집중하는 모습을, 대중에겐 웃음을 주는 따뜻한 방송인을 꿈꾸는 그녀. 사랑받는 개그우먼이자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의 삶을 이어가는
신봉선 씨의 발걸음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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