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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작성일
2017-04-06
조회수
504

 

 

전공과 연계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이 매년 뜨거운 참여 속에 계속되고 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해외에서 이뤄지는 실무학습을 통해 언어능력은 물론 전공실무능력을 함께 기르는 데 목표가 있다. 그간 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이 경력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문대학들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2017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본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점차 증가하는 전문대학 해외 취업자의 증가와 맞물려 있다. 전문대학 해외취업자 수는 2012년 530명에서 2013년 686명, 2015년 776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생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체계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유·지정 공모로
300여 명 글로벌 현장 파견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은 자유공모와 지정공모 부문에서 308명을 선발하여 16주 동안 해외로 파견할 계획이다. 70%를 차지하는 자유공모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해외 교육기관에 파견하는 것으로, 일반전형과 열린전형으로 나누어 인원을 선발한다. 지정공모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한 해외 교육기관으로 파견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분야별 선발 시기를 하나로 통합하여 중복 지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예산은 총 24억 8,000만 원으로 1인당 450만~8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 파견 국가는 글로벌 현장학습이 가능한 모든 국가이며, 파견 기간은 16주(해외체류기간 입출국일 포함 112일이상)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대학은 현장학습에 대하여 20학점 내외로 학점 인정이 가능한 대학으로서 국고보조금의 30% 이상을 의무적으로 대응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의 경우 신청일 기준 2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으로서 학점이 평점 3.0/4.5(B0) 이상이 되어야 하며 일정 기준 이상의 언어 능력도 필요하다. 단, 열린전형은 선발 시에는 제한이 없지만 7월 파견 전에는 어학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대학 특성 살리고!
 자율성 높이고!

 

 2017년도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의 사업운영 자율과 책임을 좀 더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학생 선발 방식을 단순·효율화하여 참여 전문대학 및 학생의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목표 달성에 매진하도록 개편했다.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던 전형도  같은 시기로 통합하여 번거로움을 없앴고, 대학이 배정된 인원 내에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일임하여 대학의 사업운영 자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유공모 비율 확대를 통해 대학 자체가 가진 국제 인프라를 활용하는 기회도 확대됐다. 대학과 학생의 다양한 수요(국가, 전공일치)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지정공모의 비율을 줄이는 대신 자유공모의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한 것이다.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관리 및 지원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사업 매뉴얼을 개편·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통하여 대학의 사업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신규 대학의 사업 접근성을 보장한다. 대학 현장 방문도 늘려 애로사항 청취와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생 1인당 국고지원금을 지역별 400만∼750만원에서 450만∼8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물가상승에 대응하고 대학과 학생의 추가 부담도 완화하도록 했다.
 해외 진출 특화 분야 우수대학 지원과 해외취업 유망 직종 및 분야 지원 강화 등 사업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신규 대학과 장기간 미참여 대학에 가산점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한다.

 

 

파견 전후 교육과 관리로
자신감과 성취도 높여

 해외 파견되는 학생은 5월과 8월 두 차례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며, 3단계의 사전 사후 교육 및 관리를 받게 된다.

 먼저 사전교육은 파견 전 적응교육(어학, 문화, 안전 등), e-learning,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과 열린전형에 관계없이 대학별 어학, 인성, 직무, 문화, 안전교육(각 6시간)과 자율교육 10시간을 포함하여 40시간 이상을 교육하게 된다.
 이밖에 이러닝(e-learning)은 정부해외인턴사업 지정 필수과목을 이수해야 하고, 이전 참가자와 전문가 등의 멘토링도 예정되어 있다.
 국외 현장학습은 현지 적응 교육(4~8주)과 산업체 실습(8~12주)으로 이뤄진다. 현지 적응 교육은 전공 관련 교육을 반드시 포함하며, 산업체 실습은 전공과 연계한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현장학습을 마친 뒤에는 사후 관리가 이뤄지며 멘토링(취업지원교육), 파견 학생 역량 향상 측정을 통한 성과 관리(취업 포함), 대학 자체평가, 결과 보고회,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Q. 취업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판별방법은 어떻게 변경이 되었습니까?
2017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관련 중앙부처-자치단체 합동지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등) 인정방법이 일부 변경이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및 일부 취업취약계층(한부모가족 등 4개 구분)의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를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청서 작성 시 학생의 취업취약계층 판별을 위해 대학에서는 자체적으로 증빙자료를 접수,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현지 파견된 학생이 잔류를 희망하는 경우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현지에서 해외취업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귀국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해외취업을 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하여 잔류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는 현장실습 종료 후 귀국해야 합니다.

 

Q. ‘지정공모’의 경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것입니까?
학생의 파견 계획을 수립하여 수행하는 주체는 대학입니다. ‘지정공모’라 함은 자체 해외 기관 발굴이 어렵거나 인프라가 부족한 전문대학을 위해

협의회 등에서 해외기관을 발굴하여 우리 전문대학과 연결하는 형태로서 실제 해외파견 일자,

교육내용에 대한 세부 조율, 학생 관리 등 파견과 관리에 대한 제반사항은 해당 대학이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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