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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

작성일
2017-05-16
조회수
800

 

 

청년 취업난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유턴’ 입학생이 1400명을 넘었다. 2012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로서 향후 유턴 입학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2017학년도 입시 결과 전국 137개 전문대학에서
총 17만 2,139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했으며, 평균 지원율은 8.43대 1, 등록률은 96.7%로 나타났다.

 

 

대학입학자원의 감소 추세에도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을 통해, 청년 인력 창출의 핵심기관인 전문대학의 역할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전문대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분석한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결과’를 살펴본다.

 

 

 

 

  지원율 및 등록률 높은 수준 유지

2017학년도 전문대학 총 지원자는 145만 명으로 전년 149만 명 대비 5만 명 감소했으며, 지원자 감소 대비하여 지원율은 8.43대 1로 전년 대비 0.03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 났다.  한편,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자체 구조조정 및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등으로 모집인원이 5,486명 감소했다.

 

전문대학 등록률의 경우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이었다. 최근 수능 응시자 수가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2017학년도 전문대학 등록률은 96.9%로, 전년보다 소폭(1.4%p) 하락하는데 그쳤다. 최근 5년간 전문대학의 등록률은 지속적으로 95% 이상을 유지했다.


 

  유턴 입학 1,453명으로 역대 최다

몇 년 새 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유턴 입학 응시자가 전국 118개 대학에 7,412명 지원하여 1,453명이 등록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의 경우 1,290명(21%), 등록자는 62명(4.5%)이 증가한 수치다.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의 지원자와 등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로, 이는 전문대학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도입과 실질적 산업현장 실습제 운영에 따른 실무능력 향상 등을 통한 전문직업인 양성과 높은 취업률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항공·실용음악 전공 전공 인기

전공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항공 관련 전공(28.0:1)과 실용음악(19.6:1), 응용예술(13.4:1), 간호·보건(10.7:1) 등이 평균 10대 1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문대학 모집 경쟁률 최고 전공은 명지전문대학의 실용음악과로 나타났다. 24명 모집에 무려 5,196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216.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5위 연극)의 성악전공이 139.4:1이었다. 3위와 4위는 서울예술대학교의 연기전공 및 실용음악전공이었다. 한양여자대학교 항공과가 6위를 차지했으며, 상위권 인기 전공은 실용 및 항공 분야로 뚜렷한 꿈과 목적의식을 가진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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