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포털

고등직업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며 전문대학의 정책적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7년 전국 전문대학

총장세미나 및 임시총회’가 열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20개 전문대학 총장 및 부총장, 대학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새 정부 출범, 전문대학의 새 희망을 쏘아 올리다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총장들이 반가움의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날 ‘ 2017 년 전국 전문대학 총장세미나 및 임시총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전문대학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새 정부 출범에의 새 희망을 쏘아 올렸다.
               첫날 열린 세미나에는 이기우 회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의 핵심공약은 ‘일자리’인 만큼 전문대학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전문 직업인 양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사를 전한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직무대리는 “새 정부에서는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메카로 성장하여 

4 차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범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사하는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축사를 전한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직무대리

고등직업교육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리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특강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이사는 ‘본질기반 경영, 사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좋은 인재 육성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열띤 강의를 펼쳤다. 그는 건설, 의료, 제조, 경영 분야

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주목받는 마이

다스아이티가 정년, 상대평가, 징계가 없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그 비결에

는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적 질문을 던진 이 대표의 노력이 있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