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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전문대학 상생협력

작성일
2015-07-30
조회수
909

정부의 대학 구조 개혁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정책에 대한 위기와 기회의 공존에 대한문제에 대해 지자체와의 협력 및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지자체간의 협력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며 지방대 육성법에 대한 지역인재선발이 의무화 되어야한다.

영주시는 지역 내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2013년4월2일 동양대학교와 간담회에 이어 2013년4월4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서는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동 기여, 기관 협력사업의 인적, 물적 자원 지원, 영주시 발전, 경북전문대학교 학생 교육지원등 기타 상호 협의된 업무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협조요청 및 제안 내용으로 영주시에서는 지역발전의 우선과제인 인구증가를 위하여 학업으로 영주시에 거주하는 관외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을 위한 협조와 지역의 각종 축제 및 문화행사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당부를 제안하였고 경북전문대학교에서는 장학혜택 확대, 역사 문화시설 학생관람 지원, 불법주정차 단속, 봉사활동 연계, 각종 위원회 참여, 대학 앞 문화거리 조성, 창업 보육센터 활성화, 동수익 사업 추진, 고교 교장단과의 합동 간담회 주선, 간호보건 연계사업 추진, 주요활동 및 성과공동 홍보, 외국인 지원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해외교류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협약을 비롯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도까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국가사업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복합산업 분야 특성화 부문에서 경상북도 내 학교로는 유일하게 ‘매우우수’등급을 받았다. 5년간 170억 원 가량을 지원받아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능력 배양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국가 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직업교육 기반 전공기초 능력 향상 지원제체 구축과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한 전공기초능력 증진지원사업 분야에 최우수 선정되어 전공기초능력 증진을 위한 대학의 사례를 정교화하고 표준화된 학습지원 자료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전남순천시에 위치한 순천제일대학교도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간의 상호협약을 통해 지역발전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광주전남 지방 중소기업청과 순천제일대학간 협약식 체결이다. 2013년 8월에 체결된 이 협약은 전기자동화과의 공장자동화전공 전문 학사과정을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전문학사 교육과정과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남 동부 지역에서 고등학교 학력의 산업체 근로자들이 전문학사에서 학사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학사 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통해 설치, 운영하게 된다.

수강료, 전담직원 인건비, 시험재료비 등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여 중소기업과 학생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제조업이나 지식기반 서비스업 업종이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학생은 제조업이나 지식기반 서비스업에 1년 이상 재직자가 해당된다. 이뿐만 아니라 순천에코트랜스와의 상호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 및 기술 정보교류와 NCS기반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연계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시행 등 산학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상호 교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과 산학 인턴쉽 업무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상호간 발전위해 기하기로 했다.

순천제일대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위치한 많은 전문대학들이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상호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협약들이 많아질수록 사회적 기여와 인재양성 기여에 발판이되고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만큼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틀이 되며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대학 EXPO 학생기자단 3기 박용민 기자(pepsicola88@naver.com)


[출처 : MK뉴스 http://news.mk.co.kr/newsRead.php?no=718966&year=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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