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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부터 취업까지! 한림성심대학교의 유학생은 든든해요

작성일
2016-07-13
조회수
1,185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외국인이 한 해 20만 명에 이르는데

한류 열풍이 계속되는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71개국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해마다 한국으로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유학생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전망을 안고 전문대학에 입학하려는 외국인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수의 전문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는 가운데 우수한 유학생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대학들도 눈에 띈다.

그 중 강원도 춘천의 한림성심대학교는 70여 년 전통의 교육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어 교육부터 전공교육까지 차근차근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해 76일 강원도 내 전문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센터를 열었다.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어도 배우고 짧은 기간 동안 실무 역량을 쌓아

현장에서 바로 일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림성심대는 단기 한국어 중점 교육과 학과 연계 입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빨리 익히고

바로 학과 연계 교육을 통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소 당시 팜 흐엉 지앙 씨 등 11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공부를 시작했고,

8월 말에는 몽골, 베트남에서 온 30명이 입학했다.

한글날에는 외국인 어학연수생의 한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한글날 기념 한글 문답경연이 개최되기도 했다.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외국인 개별 수준을 고려한 수준별 한국어과정을 학습하고 있는 몽골과 베트남 유학생들은

열띤 경연을 펼쳐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림성심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속적인 외국인 어학연수생 유치뿐만 아니라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외국인 어학연수생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 버디 프로그램

한림성심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도 돋보인다.

버디프로그램은 한림성심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내국인 버디 학생들과 함께 문화교류를 통한 유대감·소속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에는 이틀간 내·외국인 학생 30명이 춘천·원주·홍천을 다니며 한국 전통문화와 레저 활동을 체험하기도 했다.

국적을 떠나 이 시기 젊은이에게 필요한 성교육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전통악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이후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적응을 돕고 재학생과의 교류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버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학제도·취업 진로 등 유학생 지원 다양

한림성심대학교는 매년 1학기와 2학기로 나누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 뒤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한다.

외국의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학력 이상의 졸업자,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자격증 취득자 또는

이와 동등한 어학수준을 보유 대상자를 지원 자격으로 정하고 있으며,

어학 수준이 부족한 경우 한국어교육센터에 우선 입학하여 수학에 필요한 한국어를 습득하도록 돕는다.

장학 혜택과 유학생 특혜도 다양하다. 기숙사비와 입학금을 면제해주고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학 중 TOPIK 3급을 취득하며 장학금 지급과 함께 한림대학교 편입학 지원도 이루어진다.

유학생을 위한 한국 문화체험 활동은 매 학기 전체 유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학생과 재학생을 1:1 멘토로 지정하여 정서적 지원과 생활 적응을 돕기도 한다.

나아가 정기적으로 지도교수 및 멘토 간담회를 실시하여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공기관 주최 행사 등 지역 내 외국인 대상 행사 참가도 유학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유학생들은 졸업 후 자국으로 돌아가 한림성심대학교에서 배운 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때로 국내 취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학계열 및 관광계열 학과 졸업 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점과 국내 관광지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리조트경영학과의 경우 졸업 후 호텔 프런트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보건의료계열 학과의 경우 졸업 후 병원 의료코디네이터로 취업할 수 있다.

2013년 졸업한 관광일어과의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어 능력시험 고급 및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결과 한국에서 관광 통역사로 취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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