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포털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경북 안동과학대학교는
메디컬·휴먼케어 특성화 전문대학교로 발돋움해가고 있다.

또한 ‘국제화 흐름을 주도하는 진취적인 주체인’이라는

인재상에 걸맞은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입학 우수 학생들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길러 주는 데 힘쓰고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12년 연속 참여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학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201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열린선발에 안동과학대학교는 경북 21개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7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어 2년 연속 경북 1위를 차지
했다. ‘201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학생들의 학점이나 외국어 능력보다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참여의지, 도전정신 등으로 선발하여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1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총 146명이 참가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참가자들은 미국 블룸필드 칼리지(Bloomfield College)와 캐나다 스프롯 쇼 칼리지(Sprott Shaw College)에서 16주간 외국어 수업과 전공 맞춤형 현장·창업실
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안동과학대학교는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사전어학교육, 직무 및 전공 교육, 현지
적응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효율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학습 기간 동안 매주 위클리 리포터(Weekly Report)를 작성하고, 현지생활 피드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현장학습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했다.

우수 신입생에게 해외연수 기회 부여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3박5일간, 2016년 신입생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간호학과 외 19개 학과 20명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탐방국가는 대만(타이페이, 화련, 야류, 지우펀)이었다. 학생들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3박5일 동안 대만의 유적지와 문화를 둘러보며, 국제역량 강화 및 국제적인 시각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해외문화 탐방을 통해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식견이 넓어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2015학년도 우수 신입생들은 말레이시아 글로벌 리더캠프에 참가하기도 했다. 글로벌 리더캠프란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2주간의 일정으로 연수기간동안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지적응능력과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어학연수과정과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대학과 협약으로 인재 교류 활발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중국 광둥성 및 후난성을 방문하여 관련 교육기관과 국제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교육교류협약 체결은 총 3곳으로, 중국 광둥성의 광동여자직업기술대학교와 후난의 후난의약대학교, 후난여자대학교 등이다. 특히 후난여자대학교와는 교환학생 교류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부터 양교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협약을 체결한 후난의약대학교는 국립의학대학으로서 다양한 양의 해부학 전시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위학 연구 분야교류진행시, 의학보건계열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교류 협약으로 광둥성 광저우제81 고등학교 현지 학생들에게 안동과학대학교를 홍보하여, 글로벌 인재 확보에 초석을 다졌다는 데에 도 큰 의의가 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2014년부터 꾸준히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해 문화탐방, 교환학생, 국제세미나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