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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_전문대학 기초학습지원 온라인 서비스

작성일
2017-04-06
조회수
1,318

기초가 튼튼, 미래가 든든!

<동의과학대학교>

 

잘 가르치는 교수와 잘 배우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리고 교육의 성과가 취업의 열매로 나타난다면
그곳이 바로 명품 대학이다. 동의과학대학교는 40여 년 전통으로 쌓아올린 단단한 교육 시스템을
선보이며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튼튼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동의과학대학교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본다.
 

 

 


 

 

 

 

언어 영역 돋보이는 기초학습지원

동의과학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개강 후 기초학력 평가를 치른다. 2017년도 1학기에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기초 학력평가와 함께 SLT 자기조절학습전략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어의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진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언어 영역이다. 동의과학대학교 ‘DIT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전공기초능력 증진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언어영역 기초학습능력 향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재정지원을 받아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앵커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연구를 실시하였고, 표준화된 교재와 운영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언어영역 멘토링은 언어영역 기초학습능력 부족으로 인해 학생의 학업중도 포기를 예방하고 언어영역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통해 전공능력 향상 및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업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언어영역 멘토링 프로그램의 절차로 먼저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의 날’에 기초학습능력을 평가하여 하위 30% 학생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매뉴얼과 표준화된 워크북, 교안을 활용하여 각 학기별로 7주간 진행된다. 이 때 각 학과의 특성을 반영 및 운영을 위해 학과단위로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과의 전임교수, 언어영역 전공교수,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의 전임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출석을 관리하며, 언어영역을 전공한 강사는 어법활용, 문장구성, 내용확인, 언어추론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차시에 사후테스트를 실시하고 사전테스트(기초학습능력평가)와 비교하여 점수 향상이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교수를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및 교안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하면서 진행 중이다.
2016년 언어영역 멘토링 프로그램의 사전·사후테스트의 결과를 살펴보면 1학기에는 평균 향상도가 132.1%, 2학기에는 153.3%로 확인되어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면적 능력 키우는 ‘지역사회경험학습’

동의과학대학교의 학습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은 지역사회경험학습(CBL:Community Based Learning)이다. CBL이란 전공에 관련된 이론적 지식을 실제현장에 적용시키고 통합하여 학생들의 의사 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관리능력, 팀워크, 지식응용능력, 사회성, 봉사 정신 등 다면적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활동 후 학생-교수-기관의 반성적 고찰과 피드백을 통해 학습과정을 촉진하여 교육적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학생의 능력 극대화하는 교수학습법 개발 보급
동의과학대학교 ‘DIT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02년 6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과 교육시스템을 연구·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 최초 2회 연속으로 2010년과 2014년 ‘교수·학습 지원센터 운영 우수 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성실하고 유능한 전문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수학습방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3-mentor 프로그램 -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의 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잠재위험군의 학생 2명과 일반학생 2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고, 이들에게 3명의 멘토(동료멘토, 교수멘토, 상담멘토)를 매칭하여 학업적, 심리적, 사회적, 대학 측면에서 도움을 주도록 지원한다. 총 6회의 1:1 멘토링, 4회의 집단프로그램, 2회의 개인상담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잠재위험군의 멘티를 둘러싼 지지자원을 마련해주어 재학생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대학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킨다.

 

대학생활상담실 운영 - DIT 대학생활상담실은 대학 생활 속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나 고민에 대하여 전문가와의 1:1 만남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아가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전문가들이 학교생활 적응, 진로, 교우관계, 성격 등 개인적으로 호소하는 문제들을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기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다양한 수업컨설팅 - 교수가 교육방법 및 전략에 대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업분석 컨설팅, 교수학습모형 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분석 컨설팅 중 마이크로티칭은 강의촬영, 내부 전문가의 강의분석, 컨설팅의 절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좋은 수업을 위한 컨설팅은 강의촬영, 내부 전문가의 강의 분석, 외부 전문가의 자문, 학생 피드백, 컨설팅의 절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신임교수 교수학습콜로키움 - DIT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신임교수 교수학습콜로키움’이다. 신임교수가 학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교수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서, 최근 3년 이내 임용된 신임교수의 신청을 받아 한 학기 동안 교수학습법 관련 주제로 교육 및 의견을 정기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 형식을 넘어 교수 상호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개개인의 수업 능력과 전문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 LMS(학습관리시스템) 구축 - 모바일 LMS를 구축하여 2017년 1학기부터 희망교수에게 신규 LMS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PC 환경에서만 학습 활동이 가능하여 접속에 한계가 있었으나 신규 시스템에서 는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퀴즈, 과제, 토론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학생에게 고도화된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LMS 접속이 가능해짐으로써 사용자의 편리성 및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개선회의를 거쳐 2017년 2학기부터는 보다 안정화된 모습으로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정식 오픈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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