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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애니메이터 오서로 작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졸업>

작성일
2017-05-16
조회수
45


 

애니메이터 오서로 작가는 2015년 졸업과 함께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졸업 작품인 ‘애프터눈 클래스’로 이름을 알린 오서로 작가는, 졸업 2년 만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창작 및 후배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기 높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개인제작 애니메이션을 정기적으로 연재 중인 그는, 남다른 열정과
도전으로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리더이자 전문대학인의 자랑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졸업한 오서로 작가는 2015년 애니메이션 전공 심화과정(4년)을 졸업하며, 졸업 작품으로 발표한 ‘애프터눈 클래스’를 통해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 성장했다.
“졸업 작품 ‘애프터눈 클래스’가 감사하게도 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초청이 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국제영화제, 프랑스의 안시(ANNECY)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국제 영화제 등과 같이 영화제에 참석 할 기회가 주어지면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작가, 감독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16년 ‘슈투트가르트 애니메이션 영화제’, ‘멜버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MIAF)’ 등 세계적인 영화제를 통해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애니메이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당시를 회상하며 오서로 작가는 “여러 영화제 중에서도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이자 최대라고 할 수 있는 안시영화제에서는 디즈니의 ‘겨울왕국’의 크리스 벅 감독이나 ‘주토피아’의 리치 무어 감독과도 대화 할 수 있어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학구열과 창의력을 보여준 오서로 작가는,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에서 외래교수(Technical Director)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개인제작 애니메이션을 정기적으로 연재하며 작가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오 작가의 유튜브는 구독자 10만, 토탈 조회수 2억, 광고수익 월평균 150만 원의 높은 인기를 보여준다.

 

 

   ‘다양한 커리큘럼’과 ‘실무 테크닉’의 배움터, 전문대학
 고등학교 졸업, 그리고 대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기업 취업 혹은 고액 연봉을 위한 스펙 쌓기를 위해 고심한다. 그것이 곧 대학 선정의 기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오서로 작가의 생각은 달랐다.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무엇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줄지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선택했었습니다. 단순한 콘셉트 아티스트가 아니라, 캐릭터를 움직이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에 매력을 느꼈죠. 그런 점에서 콘셉트아트뿐 아니라, 2D와 3D 등 다양한 것을 배우고 싶어 학교를 알아보던 중 청강문화산업대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서로 작가는 당연하게 일반대학을 선택하고,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자신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커리큘럼과 교수진, 실질적인 학습에 초점을 두고 대학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 결론은 전문대학이었으며, 결과는 성공한 작가로서의 삶이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은 1학년 때부터 2D, 3D 분야를 함께 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이 일반대학과는 다른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느 하나 어설프지 않게 바로 ‘프로’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업들이었습니다.”

 

 커리큘럼의 다양성이 전문대학의 장점이라고 밝힌 오 작가는, 덧붙여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CCRC라는 창작 스튜디오입니다. 3, 4학년(전공심화)이 되면 각자 제작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2학년 2학기부터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준비해 창작 스튜디오에 들어가게 됩니다. 창작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지원입니다.”
 오서로 작가가 말한 창작 스튜디오는 각자의 작품에 집중하면서도, 때로는 교수님들의 지도뿐만 아니라 학생들 간에 작품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다양한 시각도 배울 수 있다. 이런 점은 오 작가의 말을 빌려, 활발한 ‘창작의 기운’을 느끼고 자연스레 작품에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술적인 연구가 비교적 많이 필요한 3D분야에서 실무 테크닉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업계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여러 가지 능숙함을 3년 동안 몸에 각인할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팀으로 제작하는 졸업 작품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졸업 후 업계에서 겪을 기술적, 사회적인 많은 일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